대한뉴팜이 현금 배당을 재개했다고 합니다. 5년 만에 재개한 대한 뉴팜은 주주들의 요구와 평가 등을 수용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10년간 대한 뉴팜이 영업이익을 올리고도 배당금은 적어서 주주들에게 인색한 평가를 받았는데, 이제야 이를 수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 뉴팜 주가 현금배당
대한 뉴팜은 결산배당으로 현금 배당을 80원으로 결정했다고 전했으며, 규모는 11억 원이라고 합니다. 대한 뉴팜은 최근 10년 중 12년을 제외하고 매년 10% 이상의 영업 이익률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지난 4년부터 15%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현금배당은 2016년 그대로였다고 전했습니다. 대한 뉴팜의 배당은 호실적 및 2세 승계와 연관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대한뉴팜이 흑자전환과 매출액, 영업이익을 모두 증가시키면서 이익 잉여금도 쌓였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현재 대한 뉴팜 2세 경영인 이원석 부사장은 7%도 안 되는 낮은 지분율로 증여세, 지분 매입 자금 등 승계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배당을 실시한 것이라는 해석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찌 됐든 주주들의 요구와 시장 평가로 배당이 재개되었으니 천천히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평입니다.
대한 뉴팜 주가
현재 코스닥 제약지수 종목 중 대한 뉴팜이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한국 거래소는 대한 뉴팜이 전 거래일보다 6.88% 상승하며, 뒤를 이은 씨티씨 바이오 주가가 3.83%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반대로 피씨엘 종목은 약 8% 정도 하락하면서 마감했습니다.
대한 뉴팜은 1만 1650원 상승하였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서 에너지 테마주들의 관심이 높아지니 대한 뉴팜에 대한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한뉴팜은 유전개발사업에 진출하면서 현재 카자흐스탄에 카스피안 선라이즈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고조로 따른 유가 승승으로 유전을 보유한 대부분의 기업을 포함 대한 뉴팜이 기대 매수세에 올랐다는 관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