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러시아와 우크라이사 침공 여파로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서울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1L당 3000원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일부 주유소에서만 확인된 결과이며, 만약 사태가 지속된다면 수도권은 물론이며 전국에 휘발유 가격이 폭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가 급등 휘발유 가격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3월 중순부터 서울 평균 휘발유의 가격이 하루 만에 20원이 오르며 전날 대비 10원씩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2000원을 넘은 것은 2013년 9월 이후 약 8년 6개월 만이라고 합니다.
전국 기준 최고가 주유소는 전북 익산시 소재 GS 칼텍스 늘푸른주유소로 1L당 3000원을 넘겼다고 합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유류세 인하 조치로 인해 9주 연속 하락했지만, 올해 다시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며 국내 가격 역시 상승하였습니다.